아들의 방(The Son’s Room, 2001)

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항구 마을. ‘조반니'(난니 모레티)와 그의 아내 ‘파올라'(로라 모란테)는 아들 ‘안드레’와 딸 ‘이레네’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산다. 온화하고 침착한 정신상담의인 ‘조반니’는 강박증 환자부터 성도착증환자, 대인관계 기피증 환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고통을 참을성 있게 들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. 출판일을 […]